“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처음 세금 신고를 하려는데, 홈택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 않으셨나요?”
“내가 직접 신고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면, 이번 가이드를 따라 한 걸음씩 진행해보세요.”
프리랜서의 세금 신고는 복잡해 보이지만, 사실 홈택스를 제대로 활용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.
특히 2025년부터는 홈택스가 AI 기반 자동 채움 서비스와 신고 절차 간소화 기능을 도입해,
세무 지식이 많지 않아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, 프리랜서를 위한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.
초보자도 혼자서 신고 완료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 가이드,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?
1단계: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
- 먼저 [국세청 홈택스(hometax.go.kr)]에 접속합니다.
-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,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(카카오, PASS 등)으로 로그인합니다.
- 모바일은 ‘손택스’ 앱을 통해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2025년부터는 카카오 인증서와 네이버 인증서도 정식 지원되어 로그인 과정이 한층 간편해졌습니다.
2단계: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진입
- 홈 화면에서 [신고/납부] → [종합소득세] → [정기신고]를 선택합니다.
- 신고 대상자는 보통 ‘사업소득자’ 또는 ‘기타소득자’이며, 프리랜서는 일반적으로 사업소득자를 선택합니다.
- 이후 ‘일반 신고서 작성’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본인의 소득 항목이 불러와집니다.
3단계: 소득자료 자동 불러오기 및 확인
- 2025년부터 홈택스는 AI 기반 사전채움 기능을 통해, 다음 항목을 자동으로 불러옵니다:
- 전자세금계산서 수취 내역
- 카드 매출
- 원천징수 내역(3.3%)
- 보험료·연금 납입 내역
- 신용카드 사용 공제 항목
하지만 자동으로 채워지지 않는 항목도 있을 수 있으므로, 누락된 수입이나 비용이 없는지 반드시 직접 검토해야 합니다.
특히 현금 결제, 개인 계좌 이체, 수기로 받은 사례금 등은 직접 입력해야 합니다.
4단계: 필요경비와 공제 항목 입력
- 수입 항목이 완료되면, 경비(업무 관련 지출)를 입력합니다.
예: 노트북 구매, 장비 구입, 통신비, 사무실 임대료, 소프트웨어 구독 등 - 이어서 세액공제 및 소득공제 항목을 입력합니다.
예: 연금저축 납입, 국민연금·건강보험료, 의료비, 교육비, 신용카드 사용액 등
2025년부터는 ‘AI 절세 추천’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, 누락 가능성이 있는 공제 항목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5단계: 신고서 제출 및 환급 계좌 입력
- 모든 내용이 입력되면 신고서 미리보기로 확인 후 제출을 클릭합니다.
-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통해 납부하거나, 신고만 하고 추후 납부도 가능합니다.
- 환급 받을 세금이 있다면 반드시 본인 명의 환급 계좌를 입력해야 환급이 진행됩니다.
보통 환급은 신고 후 약 1~2개월 내 지급되며, 홈택스에서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.
프리랜서를 위한 실전 팁: “매달 영수증 정리하면 5월이 편해진다”
디자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D씨는 첫해에 홈택스 신고에서 경비 입력을 거의 못 해 세금을 많이 냈지만, 이후 매달 엑셀로 지출 내역을 정리하고, 업무 관련 영수증은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인 후, 2024년 신고에서 30만 원 넘게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.
홈택스를 어렵게 느끼는 대부분의 이유는 준비 부족입니다. 매달 미리 정리해두면 신고는 단 몇 분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.
마무리
2025년 홈택스는 프리랜서를 위한 자동화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.
소득이 일정하지 않고, 지출이 다양한 프리랜서일수록 정확한 신고가 곧 ‘환급’과 ‘절세’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처음이 어렵지, 두 번째부터는 누구나 직접 할 수 있습니다.
올해는 홈택스를 활용해 당당하고 똑똑하게 내 세금 스스로 관리해보세요.